충북도계 13차 탐사가 27일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괴산군 청천면 이평리 선유교 517번 지방국도 큰고개재에서 시작되었다. 이 지역은 선유동 계곡물을 따라 경북 문경과 도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이번 탐사는 제비소를 시작해 능선을 타고 대야산(930m)을 지나 밀재에서 고모재까지 9km, 9시간이 소요됐다. 중부권 최대 소나무 군락지답게 가는 곳마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특히 능선을 잇는 암릉이 계단식으로 펼쳐진 모습은 탐사대원들을 발길을 잠시 묶어두기도 했다.
주변 석산개발 현장에 눈 가리고 아웅식의 복구로 허리가 잘린 산야는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 중부권 최대 소나무 군락지답게 가는 곳마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육성준 기자
▲ 박연수 대장이 지난 탐사구간인 희양산,장성봉 막장봉 제수리재 등을 바라보고 있다. /육성준 기자
▲ 능선을 잇는 암릉이 계단식으로 펼쳐진 모습은 탐사대원들을 발길을 잠시 묶어두기도 했다. /육성준 기자
▲ 청명한 하늘아래 펼쳐진 소나무. /육성준 기자
▲ 대야산 주변 석산개발 현장에 눈 가리고 아웅식의 복구로 허리가 잘린 산야는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육성준 기자
▲ 거대한 바위를 떨어지지 않게 지탱하는 작은 나무가 우리 눈을 의심하게 만든다. /육성준 기자
▲ 두개의 뿌리를 내려 자란 소나무. /육성준 기자
▲ 정영엉겅퀴.
▲ 충영.
▲ 코끼리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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