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7~9일 사흘간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제천문화관광사진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제천10경인 의림지, 박달재, 월악산 국립공원, 청풍문화재단지, 금수산, 용하구곡, 송계계곡, 옥순봉, 탁사정, 배론성지 모습과 함께 제천의 4계절 풍광이 담긴 사진이 전시된다.

시는 사진전이 열리는 동안 '전통시장체험 관광열차 러브투어' 참가자도 모집할 계획이다.

이 열차는 5일장인 제천역전시장이 서는 날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제천에 도착하는 관광열차로 열차이용객들에게는 관광버스가 무료로 제공되고 청풍호유람선과 문화재단지입장 50%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제천 역전 재래시장 러브투어는 서울 뿐만 아니라 청주와 대전지역에서도 7월 중 300명 이상이 참가신청을 완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