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에서 신호위반를 하는 차량을 피하려던 승용차가 인도에 있던 선거운동원들을 덮쳐 3명이 다쳤다.

31일 오후 5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용암동 농협사거리에서 윤 모(34)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 위반 차량을 피하려다 인도로 뛰어들어 상당구 선거구의 모 후보 측 선거운동원들을 치었다.

이 사고로 김 모(46, 여)씨 등 선거운동원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씨의 차량이 사거리에서 신호위반을 한 좌회전 차량을 피하려다 인도로 들어섰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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