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에 전입한 도 공무원의 환원을 요구를 하고 있는 충북도내 일선 시.군 공무원 직장협의회의 주장에 대해 도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도 공무원직장협은 25일 성명을 통해 "시.군 공무원 직장협이  시.군에  전입한 도 출신 사무관들의 복귀를 요구하고 있으나 도에도 시.군에서 전입해온 공무원들이 많이 있음에도 이는 거론하지 않고 있다"며 "도 전출 자원의 일방적 복귀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굳이 복귀한다면 시.군에서 전입된 사무관과 교류, 환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시.군과의 갈등 요인 방지를 위해 도 결원이 있을 경우 종전처럼 시.군에서 충원하지 말고 도 자체 공개 채용을 통해 충원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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