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 조기치료

괴산군보건소(소장 안영준)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괴산군보건소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에게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조기치료 등 직접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치과의사 1명과 치과위생사 1명이 백봉초등학교 67명과 동인초등학교 381명 등 44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실을 운영,
매주 1~2회씩 학교를 직접 방문진료로 학생들의 치아를 책임져 왔다

올 한해 동안 구강건강실태조사 7회 381명, 구강보건교육 13회 650명, 치아 홈메우기 61명 ,치면세마 45명, 불소용액양치 14회/3003명, 불소도포 37명, 교환기 유치발거 11명 등 다양한 진료해 왔다

특히 일대일 맞춤식 구강보건교육(칫솔질교습 등)도 실시, 학생 스스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서는 학교구강보건실은 2000년 오지 초등학교인 백봉초등학교를 선두로 관내 쓰지 않는 치과장비를 관리전환을 하였고 유치(乳齒)와 영구치 교환기인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대두되어 내년도에는 학교구강보건실 설치운영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생에게 올바른 치아관리법을 습득시키고 조기검진 및 치료로 학생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맞벌이 등으로 바쁜 부모들을 대신 아이들의 치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줌으로서의료비 절감효과에도 많은 보탬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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