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청풍명월 청소년 한마음 축제

14일부터 16일까지 충북예총이 주관하는 제4회 청풍명월 청소년 한마음 축제가 도내일원에서 열렸다.
올해는 ‘맑은 마음, 밝은 미러를 주제로 지난해까지 청소년한마음 축제에서 ‘청풍명월 청소년 한마음 축제’로 이름을 변경했다.
충북도, 충북교육청, 청주지방검찰청 범죄예방위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도자기가 협찬하는 이 행사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재능과 개성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다.

경연대회형식으로 이뤄지고, 올해는 국악, 무용, 미술, 연극, 연예, 음악, 컴퓨터 등 총 7개분야였다.
그동안 참가인원은 1회때 860명, 2회때 1483명, 3회때는 1405명으로 해마다 꾸준한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영상제와 충북청소년예술제를 부대행사로 진행했고, 또한 개막축하공연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공연으로 꾸몄다.
14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경연대회가 펼쳐졌으며, 대상 수상자는 오는 8월 현장체험학습의 기회가 주어진다.
충북예총 장남수회장은 “청소년 한마음축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와 놀이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러한 청소년의 창작활동에 대한 지원과 격려가 세대간의 갈등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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