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충북지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금액이 196억8500만원으로 확정됐다.

도내 시.군별 복구금액은 제천시 172억8900만원, 진천군 16억8000만원, 괴산군 5억500만원, 충주시 1억2100만원 등으로 결정됐다.

도는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제천시의 경우 무도천.하소천.미당천 등 3개 하천에 대한 항구복구계획을 정부에 건의해 115억원을 확보했으며 조기 복구를 위해 일단 예비비를 활용해 실시 설계에 들어갔다.

또 주택이 파손되거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도내 140세대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1억77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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