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청소용역 노동자들이 용역업체 변경을 앞두고 대학측에 고용보장을 요구하는 노동쟁의를 벌이고 있다.

오는 6월말 청주대 청소용역업체에 대한 입찰이 있을 예정인데 낙찰받은 용역업체가 고용승계를 하지 않으면 32명에 달하는 청소용역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게 된다.

청주대측은 '이미 수년전부터 용역업체에 맡긴 상태이고 공정한 경쟁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용역업체에 고용승계를 강요하기는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청주대 청소용역 노동자들의 노동쟁의에 대한 지역 시민노동운동가 2명의 칼럼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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