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어린이교통체험학습장이 장락동 의병도서관 인근 부지에 만들어진다.

 14일 제천시에 따르면 장락동 682-13번지에 건설될 어린이교통체험학습장은 이달 중 실시설계 용역이 착수된다.

 이어 내년 10월까지 사무실과 실내외 교육장, 휴식공간 등이 갖춰진 1만2089㎡(3657평) 규모의 교통체험학습장 조성이 완료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13억원, 시비 3억원 등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체험학습장은 자연스러운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문화를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당초 신백동에 이 교통체험학습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부지확보가 여의치 않아 장락동으로 위치를 변경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