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제천시 모산동 제천 의림지와 제림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예고 했다.

문화재청은 제천 의림지가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한국 고대의 대표적인 수리시설로 삼국사기 고려사와 세종실록,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도 기록돼 있는 등 역사적 가치가 뛰어나다고 밝혔다.

제림은 의림지 제방 위에 조성된 소나무와 버드나무 숲으로 버드나무와 전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등이 함께 자라 의림지 연못에 그림자를 드리우며 아름다운 경관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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