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단양팔경과 충주호, 속리산과 청남대를 돌아오는 1박2일 관광코스가 출시됐다.

11일 충북 충주시에 따르면 시와 충북도는 하나투어와 함께 서울 청량리역을 출발, 단양팔경과 수안보온천을 경유해 속리산과 청남대를 돌아오는 관광상품이 오는 16일부터 매주 4회 운영된다.

시는 이 상품으로 국내 대표적 관광지인 수안보온천과 단양팔경 등 충북 북부권의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정착시키는 한편 중원고구려비와 마애불상군, 미륵리사지 등 중원문화권의 관광자원을 집중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관광 일정은 ▲청량리역 출발(오전 8시)~단양고수동굴~중식~충주호유람선~수안보(숙박)~중원고구려비~속리산 법주사~서울역을 순회하는 A코스와 ▲청량리역 출발(오전 8시)~단양고수동굴~중식~충주호유람선~수안보(숙박)~중원고구려비~청남대~서울역을 돌아보는 B코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하나투어(www.hanatour.com)와 하나강산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비용은 1인당 19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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