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조합원 800여명은 21일 하이닉스 청주공장 앞에서 '임단협 전진대회 및 하이닉스 사내하청노조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최저임금인 88만원 보장과 고용안정보장, 4대 보험 요구를 위해 중앙교섭을 벌이고 있지만 사용자는 수용불가 입장으로 교섭을 파행으로 몰고 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노조원들은 "2006 임단협 투쟁승리를 위해 강도높은 투쟁을 벌이고 2년 넘게 끌어오고 있는 하이닉스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투쟁을 벌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