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도의원 1·2선거구 각각 4파전
음성군의원 각 당 공천자 확정, 선거구도 사실상 확정

5·31지방선거에서 도민의 대표기관으로 충북도 및 교육청의 행정 집행 상태를 감시하고 통제하는 기능을 수행할 음성군 도의원 1선거구와 2선거구는 각각 4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또 음성군민을 대변할 음성군의회 기초의원 선거는 중선거구제도와 유급제 실시, 기초의원 역할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이 전환되면서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많은 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던지며 주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음성군 도의원 1선거구
음성군 도의원 1선거구에는 열린우리당 공천이 확정된 박한교씨와 한나라당 공천이 확정된 이기동씨, 무소속 출마자 윤덕영씨와 남양우씨가 각각 대립각을 세우고 도의원 당선을 위해 표심잡기에 몰입하고 있다.
박한교(41세)열린우리당 후보는 극동정보대학 사회복지비서학과 1년 재학중이며 개인사업을 하고 있으며, 음성군청년회의소회장과 음성군사회단체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이기동(46세) 한나라당 후보는 단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선거에서 충북도의회의원으로 선출됐으며, 충북대학교총학생회장과 충북도의회예산결산위원장을 역임했다.
윤덕영(54세) 무소속 후보는 음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LG화재 음성영업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설성로타리클럽회장과 음성중·고등학교 총동문회 감사를 역임했다.
남양우(44세)무소속 후보는 상지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삼성화재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16대 정우택 국회의원 4급 보좌관을 역임하고 재향군인회 음성읍회장을 맡고 있다.

음성군 도의원 2선거구
음성군 도의원 2선거구에는 열린우리당 공천이 확정된 이광진씨와 한나라당 공천이 확정된 이필용씨, 국민중심당 공천이 확정된 원종성씨, 무소속 출마를 위한 경명현씨 등 4명이 당선을 향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광진(43세) 후보는 건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회사원으로 근무하였고, 금왕청년회의소회장과 음성군탁구연합회장을 역임했다.
이필용(44세) 한나라당 후보는 극동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의회의원으로 선출 활동하며 2선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원종성(34세) 국민중심당 후보는 천안외국어대학을 중퇴하고 애국국민단체대연합에서 활동하였으며, 한국신당 음성·진천·괴산 지구당 위원장을 역임했다.
경명현(55세) 무소속 후보는 육군3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농업에 종사하며,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장과 음성군지역개발회장을 역임했다.
당초 2선거구 출마가 예상됐던 열린우리당 정용윤씨는 도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한나라당 김현구씨와 이정희씨는 도당공천 결과에 승복하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음성군의원 가선거구
음성군의원 가선거구(음성 맹동 원남 소이)에는 3명의 기초의원 자리에 모두 17명의 후보가 정당후보와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지며 당선을 위해 표밭갈이를 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에서는 정태완씨와 조현명씨가, 한나라당에서는 강대식씨와 반광홍씨 이한철씨가, 민주노동당에서는 김대회씨의 공천을 확정해 지역주민의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무소속으로는 신이섭씨와 고재협씨, 성낙철씨, 손근목씨, 신원균씨, 유승후씨, 이덕우씨, 이세영씨, 이종범씨, 장낙현씨, 현상봉씨 등 11명이 각종 행사장을 돌며 득표활동에 나서고 있다.
정태완(51세) 열린우리당 후보는 음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음성군탁구협회장과 BBS음성군지부회장을 맡아 활동했다.
조현명(56세) 열린우리당 후보는 충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맹동농협조합장과 농협중앙회 이사를 역임했다.
강대식(56세) 한나라당 후보는 세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주)제일케미칼을 운영하며, 음성군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반광홍(60세) 한나라당 후보는 세광중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지방선거에 군의원에 당선됐으며, 음성군읍·면체육회협의회장과 원남초등학교총동문회장을 맡았었다.
이한철(52세) 한나라당 후보는 충북대학교를 졸업하고 동일산업을 운영하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군의원에 당선됐으며, 음성군생활체육회장을 맡고 있다.
김대회(44세) 민주노동당 후보는 충주공업전문대학을 졸업하고 농업에 종사하며, 음성군농민회와 음성농협 감사로 활동했었다.
신이섭(42세) 무소속 후보는 주성대학 청소년문화복지과를 졸업하고 바다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음성예총문화예술협회장을 역임했다.
고재협(68세) 무소속 후보는 음성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군무사와 원남농협에서 근무하고, 음성군의회 의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성낙철(41세) 무소속 후보는 청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주)국민서관 마산지사 지부장과 음성효성빌딩관리소장을 맡아 활동했었다.
손근목(52세) 무소속 후보는 극동정보대학 재학중으로 농업에 종사하며, 소이체육회장과 충북원협 음성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신원균(35세) 무소속 후보는 김천대학을 졸업하고 씨채널안경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안경사협회 회원과 설성로타리클럽 인터렉트위원으로 활동했다.
유승후(60세) 무소속 후보는 음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금왕산업단지관리소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음성군청 공무원을 역임했다.
이덕우(57세) 무소속 후보는 음성중학교를 중퇴하고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자유총연맹 지도위원장과 제2대 음성군의회의원을 역임했다.
이세영(56세) 무소속 후보는 음성중학교를 중퇴하고 농업에 종사하며, 소이면 후미1리 이장과 대장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종범(64세) 무소속 후보는 음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농업에 종사하며, 음성군청 공무원을 역임했다.
장낙현(57세) 무소속 후보는 음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농업에 종사하며, 음성군청 농산과와 음성읍사무소에서 공무원을 역임했다.
현상봉(53세) 무소속 후보는 음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북경제신문 음성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음성군체육회 전무이사와 음성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다음호에서 이어집니다.
/ 백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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