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 마지막날 늦은 밤 꽃향기 진하더이다설레는 맘으로귀기울였더니창밖에 서성이는 건그저 바람이더이다꽃그늘자리엔그리움만 가뭇하게늘어지고...행여 그리운이 음성이라도 들릴까!숨조차 쉬지 못하는데먼 곳에 개짖는 소리는 짧은 봄 밤꽃잎만 떨구더이다. 육정숙 시민기자 silverwhitetree@yaho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라이브리 댓글 작성을 위해 JavaScript를 활성화 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2 댓글 접기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댓글목록 최신순 추천순 욕설, 타인비방 등의 게시물은 예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로라 2006-05-18 17:58:32 더보기 삭제하기 오랜만입니다 건강하신지요, 간간히 바람결에 소식듣습니다 건필하시고 좋은날만 되시기를... 율사 2006-05-17 21:53:49 더보기 삭제하기 봄을 노래 함은 삶의 소리입니다. 농부들은 밖에서 일하기위해 들로 나가고 식물들은 캄캄한 동토에서 긴 기지개를 켜고 세상을 구경하고 봄은 생물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계절입니다. 님의 글을 읽으니 정말 누군가 창밖에서 기다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많이 바쁘실텐데 좋은 글 올리셨군요. 항상 행운이 함께하길 빕니다.
꽃향기 진하더이다설레는 맘으로귀기울였더니창밖에 서성이는 건그저 바람이더이다꽃그늘자리엔그리움만 가뭇하게늘어지고...행여 그리운이 음성이라도 들릴까!숨조차 쉬지 못하는데먼 곳에 개짖는 소리는 짧은 봄 밤꽃잎만 떨구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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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사 2006-05-17 21:53:49 더보기 삭제하기 봄을 노래 함은 삶의 소리입니다. 농부들은 밖에서 일하기위해 들로 나가고 식물들은 캄캄한 동토에서 긴 기지개를 켜고 세상을 구경하고 봄은 생물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계절입니다. 님의 글을 읽으니 정말 누군가 창밖에서 기다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많이 바쁘실텐데 좋은 글 올리셨군요. 항상 행운이 함께하길 빕니다.
건강하신지요, 간간히 바람결에 소식듣습니다
건필하시고 좋은날만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