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정치인, 청주지역 대학 총학생회장 등 대거 참가

   
한나라당 입당과 함께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정우택 전 의원이 자전적 에세이 출판기념회에서 크게 웃었다. 해양수산부장관 출신인 정우택 전 의원은 12월5일 청주명암타워에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두 번째 자전적 에세이인 ‘정우택1’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만섭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용환, 강창희, 남경필 등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또 이례적으로 충북지역 대학 총학생회장 다섯 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특히 정 전 의원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후배’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인생은 실패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인생은 포기할 때 끝나는 것”이라며 차기 충북지사 출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정 전 의원은 1999년 첫번째 에세이인 ‘아버지가 꿈꾸는 세상 아들에게 물려줄 희망’을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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