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경력자 3명, 현직 도 국장 1명 포함돼

초대 충북개발공사 사장 공모에 충북도 현직 국장을 포함 모두 6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초대 충북개발공사 사장 공모마감 결과 정부 지방공기업 근무경력자 3명, 전직 대학교수 1명, 3급 공무원 근무경력자로 현직 도 국장과 퇴직자 등 모두 6명이 응시했다. 학위별로는 박사급 2명, 석사급 4명이다.
 
도는 관계전문가 7명(도지사 추천 4명, 도의회 추천 3명)으로 '충북개발공사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천위가 종합심사를 거쳐 후보자 2인 이상을 도지사에게 추천한다.

 사장 임명내정자는 개발공사 이사회 의장으로서 11명이내의 이사회를 구성해 공사의 정관, 각종 규정 등을 심의 의결하게 되고, 사원채용계획을 확정해 연말까지 인적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연봉은 7000~80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개발공사는 총 538억원을 도에서 전액 출자해 내년 1월 법인 설립등기를 마칠 계획으로 이미 지난 9월 도의회에 승인을 받았고 현금 출자액 203억원은 200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해 연말에 출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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