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이틀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제천지역 160여 교회와 전국의 성도들이 영성회복과 복음화를 통해 아름다운 제천 만들기와 충북의 혁신도시 제천유치를 염원하는 성시화대성회가 29일부터 이틀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용렴 목사)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거룩한 도시 행복한 제천’이란 주제로 열리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목사를 초청해 14만 제천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제천지역 교회연합과 영적 갱신을 통하여 기독문화도시로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성시화대성회를 통하여 충북의 혁신도시 제천유치를 염원하게 되며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교육분야 등 사회 전반에서 활동하는 지역 기독인들의 선교 네트워크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성시화대회는 28일 지역을 순회하는 성시화(聖市火)봉송으로 시작되었으며 제천지역에 처음 세워진 백운면 평원교회 강단에서 성화를 채화해 봉양-송학-금성-제천시청 등 모두 37㎞구간을 거쳐 제일교회에서 숙박 후 29일 제천실내체육관으로 옮겨졌다.

이번 성시화 대회기간 동안 시민을 위한 무료개안 수술과 밀알복지홈 위문 등 선교행사가 이루어지며,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 1000여명이 참가하여 의림지와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유람선을 승선하는 투어로 제천 바로알기 행사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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