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ㆍ분수 설치에 이어 난간 및 휴게시설 정비

제천10경중 단연 으뜸으로 손꼽히는 의림지가 리모델링으로 인해 시민들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또 다시 변신을 시도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제천시가 새롭게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곳은 바로 보트장 인근의 휴식공간과 난간이다. 이곳에는 기존의 난간을 철거, 목재난간으로 바꾸고 원목 평의자 26개와 원목 등의자 10개를 설치한다. 또한 조명시설이 대폭 정비돼 오늘 10월말께 준공, 또 하나의 경관이 조성된다.

이곳은 지난 80년대 설치된 시멘트재질의 의자와 난간으로 노후 되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이번 공사로 인해 말끔히 변신해 시민들의 휴식처와 대표적인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의림지여수토개량사업을 통해 ▲용추폭포 개량 ▲양수시설 ▲인공폭포▲교량개량 2개소 ▲수경분수 ▲각돌쌓기 ▲전망대와 기계실정비 2개소▲목재난간과 전기조명시설을 등을 갖춰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토개량사업 이후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운동과 산책을 겸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의림지가 더욱 쾌적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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