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관 도의회 의장 사퇴 요구, 선거법 위반 논란

권영관 충북도의회 의장이 기고 한 글이 일파만파로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유치 제천시대책위원회(상임대표 이강래ㆍ이하 제천공대위)가 7일 도의회를 항의 방문한다.

제천공대위는 “제천공대위와 전공노제천지부 대표단 30여명이 7일 오전 11시 도의회를 항의 방문하여 권영관 의장의 책임 있는 사과와 의장직 사퇴, 충북도의회의 각성을 촉구하는 항의집회를 갖는다”라고 6일 밝혔다.

제천공대위의 한 관계자는 “충북도의회 의장실에 면담을 요청했으나 묵묵부답으로 사태의 본질을 회피하려고 하고 있다. 공인으로서 자신의 언행에 대해 당당히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히지 않는 것은 충북도민을 또 한번 우롱하고 무시하는 처사이기에 이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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