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용단(단장 배정혜)의 특별기획공연인 ‘지역춤 초청전-충청편’이 오는 17일 오후 4시와 저녁 7시 30분 국립극장 별오름 극장에서 열린다.
지역춤 초청전은 지방의 무용문화 활성화및 중앙문화와 지역문화의 고른 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기획된 춤 교류마당이다.
이번 공연에는 충청도 지역의 젊은 춤꾼들이 이틀간 각각 4편씩 모두 8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청주대, 공주대, 충남대, 단국대, 서원대, 대전대, 순천향대 등 충남·북 9개 대학에서 무용과 교수들의 추천을 받은 기대주들이 참여한다.
△ 17일= 최은진 ‘땅의 소리’, 박은미 ‘악몽’, 이금용 ‘짓눌림’, 서경희 ‘문을 열어보면’
△ 19일= 강삼숙 ‘이별’, 문영현 ‘죽은 새’, 강영아 ‘회향풀’, 정은영 ‘비가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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