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복양로원 어르신 모시고 안면도 효도관광 실시
회사간 화합 단결 ‘으뜸’지역의 각종 지원 ‘쾌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 운동으로 따듯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업들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음성군 대소면 대소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박문갑)는 최근 관내 홍복양로원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안면도 자연휴양림으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모처럼 답답한 시설을 떠나 효도관광에 나선 어르신들은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인생의 보람찬 삶을 위한 굳은 각오를 가졌으며, 푸짐한 먹거리와 회 잔치로 행복을 느끼기도 했다.

현지에서 음성자원봉사센터(사무국장 임영희)는 건강 오락시간을 마련해 화합·단결 바나나먹기, 행복한 삶 오래오래 누리기 위한 가슴에 꽃 달아드리기, 건강 징검다리, 풍선터뜨리기, 추억의 노래자랑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어른신들이 동심의 나래를 마음껏 펴고 즐거움을 만끽하게 했다.

이날 박문갑 협의회장은 참으로 보람찬 봉사활동이라며 매년 봄·가을에 홍복양로원 어르신을 내부모 같이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대소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는 대소산업단지내 입주해 있는 CJ주식회사,(주)풀무원, 한국암웨이(주), 한국그런포스펌스(주), 한국신에츠실리콘(주), (주)선진금속, 알루코(주), (주)케이엔티, (주)지주, 한국보그워너티에스(주), (주)풀무원녹즙, 대상(주), 케이엔지한빛향료(주) 등 14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대소산단기업체협의회는 기쁨 희망이 있는 활기찬 단지 육성을 위해 회사간 화합 단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성일 관리소장은 “신바람 나는 음성 행복한 군민상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사회발전과 사랑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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