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물길을 따라서<4>

▲ 덕주산성 남문 덕주산성은 계립령길목을 지키는 군사요충지로 월악산 산마루를 두른 석축산성이다. 고구려와 신라가 치열하게 다투던 삼국시대에 축조되어 꾸준히 보수되어 왔는데, 지금은 북문과 동문, 남문이 남아 있다. 남문은 망폭대 건너편의 산기슭에 있는데 송계계곡의 동서를 가로막는 성문으로 세 문중에 가장 웅장하다. 덕주골로 접어들어 성벽과 만나는 부근에서 계곡 건너편을 보면 동문의 홍예가 남아 있다. 북문은 월악입구의 한수면 소재지인 송계리 새터마을의 민가에 남아 있다. ▲ 민비피난처 주초석(노은면 가산리 국망산 기슭)
덕주사는 신라 진평왕 9년에 창건되었다는 설이 있는데, 원래는 월악사라고 불렸으나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딸 덕주공주가 피난와서 마애불을 조성하고 살았다하여 절이름을 덕주사라고 부르게 되었다 한다.

하덕주사에서 30분가량을 걸어야 상덕주사에 다다를수 있는데, 절터는 6·25 전쟁때 군사작전상 모두 불태워지고, 지금의 절은 1970년에 중건된 것이다. 상덕주사 자리에 있는 마애불은 덕주공주가 조성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1. 덕주사:
덕주사는 신라 진평왕 9년에 창건되었다는 설이 있는데, 원래는 월악사라고 불렸으나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딸 덕주공주가 피난와서 마애불을 조성하고 살았다하여 절이름을 덕주사라고 부르게 되었다 한다. 하덕주사에서 30분가량을 걸어야 상덕주사에 다다를수 있는데, 절터는 6·25 전쟁때 군사작전상 모두 불태워지고, 지금의 절은 1970년에 중건된 것이다. 상덕주사 자리에 있는 마애불은 덕주공주가 조성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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