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청 광역수사대 4개월 추적 끝에 붙잡아

지난해 11월 충주시 칠금동 권영관 충북도의회 의장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일당이 4개월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0일 권 의장 집에 침입해 진돗개 3마리에게 독극물을 먹여 죽인 뒤 금품을 훔치려다 발각돼 달아났던 김모씨(57) 등 5명을 검거해 특수강도 미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 등은 지난해 4월 청송보호감호소에서 함께 출소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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