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숙 판화전이 6월 7일부터 13일까지 무심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정씨의 ‘노을 연작시리즈’는 노을의 단순한 아름다움 이면에 숨은 강한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임승빈 청주대교수는 “노을 연작을 대하면서 익숙했던 풍경을 전혀 새롭게 만난다, 노을의 겨울들판에 던져진 작가를 만난다. 시시각각 모습을 달리하는 순간의 노을이면서 동시에 시시각각 변하는 작가 마음의 눈이 보아 낸 노을이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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