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도의원 27명 대상 정성․정량 분석 실시

청주경실련이 올해부터 충북도의회 전체 의원 27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평가해 도민들에게 제공한다.

26일 경실련에 따르면 지역내 전문가와 시민단체 활동가, 관심 있는 시민 등으로 평가위원을 선정해 올 1월부터 12월 말까지 1년간 충북도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록에 대한 정성․정량 분석을 실시할 방침이다.

정성평가는 발언의 주요성과 심의능력, 개혁성, 전문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의사진행 방해발언, 현저하게 품위를 잃은 발언, 개인 민원성 발언 등을 감점할 계획이다.

정량평가는 출석평가는 회의록에 기록돼 있는 출석 해당의원 명단을 기준으로, 발언 수 평가는 물리적인 발언횟수가 아닌 각 소 주재에 따른 내용적인 발언횟수를 계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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