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기자 경철수

<학력>
충북고등학교(93년 졸업)
충주대학교 행정학과

<경력>
동양일보
한우리신문
충북일보

<새 일꾼 인사>

'소외된 이웃과 함께'

   
소외 받는 우리 이웃들에게 빛이 되는 기사를 쓰고 싶습니다. 단순한 사안을 전달하기보다 대안을 제시하고 같이 생각할 수 있는 결 고은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지난 2001년 말 동양일보에서 수습기자로 처음 기자 생활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 이라는 세월이 훌쩍 지나 버렸습니다.

그 동안 동네 사람들의 삶의 애환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한우리 신문이라는 마을 공동체 신문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기도 했었고 잠시지만 충북일보에서 편집기자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나의 정체성을 찾는 일이 누구에게나 쉬운 일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는 충북의 대안 언론으로 한 번의(10년)의 강산을 변화 시킨 충청리뷰의 자매 회사인 충북인뉴스에서 언론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으려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양길에 접어든 신문이지만 고유의 영역은 존속 되리라 봅니다. 하지만 독자들의 향수 어린 시각에 연연하지 않고 매스 미디어 시대에 발 맞춰 모바일 콘텐츠로 실시간 뉴스를 전달할 수 있는 인터넷 신문 기자로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충북인뉴스가 충북의 대표적인 인터넷신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 가족으로 열심히 생활하고 싶습니다.

출판사에서 처음 사회생활을 접하고 취재․편집 기자로 때로는 디지털 사진 기자로 1인 다역을 소화해 내며 ‘멀티 플레이어’ 기자의 길을 걷고 있는 작금의 현실이 자긍심을 갖게 합니다.

한 겨울 새벽의 찬바람과 함께 접하는 새벽신문의 향기로운 석유 냄새에 중독 돼 시작한 언론사 생활이 이젠 새로운 뉴스에 목말라 발 냄새 풍기며 고향 땅을 밟고 있습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사람냄새 나는 기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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