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은 ‘동네방네, 희망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복지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7일 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은 ‘동네방네, 희망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복지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7일 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은 ‘동네방네, 희망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복지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은 읍면별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을 구성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실행함으로써 주민주도형 복지공동체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군은 마을복지계획 추진을 위한 시범운영 선정 공모를 통해 지난달 28일 연풍면 수옥정사람들협동조합(대표 이재성)과 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용관) 2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시범운영에 선정된 두 단체는 마을복지계획을 통해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복지 마을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다.

군은 추진단체의 사업 지원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 ‘마을N복지연구소 누비다’의 대표 김석 강사를 초빙해 추진단체의 사업 컨설팅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 스스로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만큼 주민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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