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하소천이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의 폼으로 돌아온다.

13일 제천시에 따르면 '물놀이 치유가 있는 하소천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하소천에 보도교 1개소 신설, 둔치제방 정비 산책로 포장 1.5km, 금계국 식재가 완료됐다.

특히 ‘물길 100리 관광기반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올해 말, 평창강에서 하소천으로 하루 1만 톤의 하천수가 유입되면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것으로 제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오는 7월경 다슬기 3만 마리 방류해 체험공간으로 조성하고 신당교~용두교간 4개 교량에 대한 경관조명설치, 노후된 전망데크 4개소 중 미 정비된 2개소를 연내 정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