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1월 착공...2023년 12월 준공 예정

지난해 11월 협약식 모습 / 제천시
지난해 11월 협약식 모습 / 제천시

쿠팡 제천첨단물류센터의 건립이 내년 초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2일 제천시에 따르면 쿠팡은 올해 연말 준공예정인 제3산단 조성과 동시에 내년 1월 부지매입을 시작할 계획이다. 같은 해 8월 건축설계 및 인허가를 완료하고 11월 착공해 오는 2023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쿠팡은 지난해 11월 제천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제3산단내 10만㎡에 최대 1천억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66,516㎡ 규모의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이 물류센터는 충북과 인근 지역의 물류 중개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투자 사업의 진행을 통한 제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각종 행정 지원을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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