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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이 진행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괴산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괴산읍 허브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괴산읍 서부리 276-3번지(면적 15만2581㎡) 일원에 국비 포함 168억원을 투입해 '모으고 머무르고 나누는 희망의 삶'이라는 슬로건속에 4년간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허브센터 △옛군수관사리모델링 △영유아놀이돌봄센터 △괴산으뜸상점 △보행중심거리 등을 조성해 쇠퇴한 도심을 정비할 계획이다.
현재 실시설계가 마무리중이다. 괴산군은 상반기 내 옛 군수관사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2년 정부 공모사업으로 준비 중인 지구로 국비 포함 1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천면 청천리 69번지 일원(면적 10만2730㎡)에 공공시설 및 임대주택 공급 등 주거환경개선을 목적으로 2025년까지 4년간 추진 예정인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청천허브센터 △공공임대주택(20호) △집수리지원 △안전한청천거리 △귀농・귀촌인정착지원 △산내들문화거리 △공동체활성화 등 노후 저층주거지에 주거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일 사업신청서를 충청북도에 접수했으며, 다음 달까지 충청북도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국토교통부에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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