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지산 오솔길 / 뉴시스
민주지산 오솔길 / 뉴시스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1일부터 '민주지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치유숲길에서의 자연관찰, 오감산책, 숲놀이, 만들기 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우울감 해소와 인지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5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대상은 인지 저하자 또는 75세 이상 고위험군으로 거동이 가능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서 진행된다.

총 8회로 운영되며 요가명상, 숲놀이, 족욕, 산책로 걷기 등의 힐링 체험과 찻상만들기, 비누만들기, 스카프 염색하기 등의 만들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관심이 있는 대상자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043-740-5943)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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