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충북 괴산군 불정면(면장 이남주)은 괴산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십시일반’ 캠페인을 5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여럿이 힘을 합하면 작은 힘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십시일반의 의미처럼, 작은 나눔 실천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켜 지역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월 2000원 이상의 정기후원 또는 일시(수시) 후원, 현물기탁을 통해 올해 12월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저소득가구를 위한 복지사업비로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남주 불정면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어 우리 지역의 따뜻한 온기가 곳곳에 전해져 소외되는 곳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남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여 더불어 사는 동네를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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