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충북 청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산학협력단 청주중앙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문화기술사업단 인쇄출판산업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제2기 공동인쇄장비 전문 기술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서원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달 20일부터 29일까지 청주시 인쇄 집적 지구의 인쇄ㆍ출판 소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디지털엠보싱코팅박인쇄기, 평판커팅기, 레이저커팅기 등 3종의 공동 인쇄장비 운영 능력을 배양하는데 주력했다.
인쇄장비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소정의 평가를 거쳐 공동인쇄장비 직접 사용자로 지정된 소공인은 센터에 구축된 공동인쇄장비를 활용해 각종 제품의 견본 제작이나 상업 생산을 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지난해 1월에 출범한 서원대학교 문화기술사업단 인쇄출판산업지원센터는 국비 15억 원과 도비 3억 원, 시비 26.5억 원을 투입하여 센터 건물을 준공했다. 11종의 첨단 인쇄장비와 디자인 제품 개발 및 교육용 기자재를 도입했다. 인쇄출판산업지원센터는 공동인쇄 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실습교육과 보수교육을 실시해 직접 사용자 지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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