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은 관련해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공직자 투기 의혹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괴산군 청사 / 괴산군

괴산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 지원사업’의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주택·공공건물·상업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총 70억원의 사업비에 태양광 주택(3㎾) 500가구, 축사(20㎾) 10개소, 공장(100㎾) 7개소, 비영리시설(10㎾) 5개소, 상업건물(10㎾) 10개소, 지열(17.5㎾) 50가구, 태양열 10가구 등을 목표로 5개 면(감물, 청안, 사리, 소수, 불정)에서 신청·접수 받는다.

사업 참여자는 사업비의 20%만 자부담하면 되고, 마을회관, 경로당, 마을창고 등의 공동시설은 사업비가 전액 지원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다음달 4일까지 해당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연간 1천 245톤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와 가구당 50만 원가량의 에너지 비용 절약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친환경에너지 확대를 통한 ‘유기농업군’ 이미지 강화뿐만 아니라 신재생설비에 대한 주민의식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욱 많은 에너지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공모사업을 준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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