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군민에게 마스크를 배부한다. / 영동군
영동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군민에게 마스크를 배부한다. / 영동군

영동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군민에게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왕래가 잦을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 차단 및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배부하는 마스크는 비말차단용 마스크로 1인당 50매씩 총 235만장이다.

마스크는 읍면 담당 공무원과 마을 이장이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오늘 4일까지 전달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행사를 취소해 아쉬운 마음을 담아 마스크를 전달한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 까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그동안 노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면마스크, 덴탈마스크 등 총 106만 9천장의 마스크를 군민에게 제공하는 등 주기적으로 방역물품을 확보해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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