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접종 모습 / 증평군
화이자 백신 접종 모습 / 증평군

증평군이 28일 예방접종센터(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서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코로나 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군은 당초 29일 예정이었으나 접종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

이번 접종 대상자 어르신 총 2천 918명 중 읍면에 접종 동의서를 제출한 2천 554명 에게 6월 1일까지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센터에 의료인력 7명, 행정요원 13명을 배치하고 접종대상자 이동을 위한 버스 4대와 관리 인력도 투입했다. 

앞서 군은 지난 16일 모의 훈련 등을 통해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접종대상자 이동 등 원활한 진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은 대상자 1천 381명 중 53.1%인 734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1분기 접종대상자 450명은 1차 접종이 완료됐으며 오는 5월 14일부터 2차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요양병원, 고위험 의료기관 및 집단시설, 보건의료인, 1차 대응요원 등이다.

또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소방·경찰 인력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은 위탁 의료기관 3개소(안진형내과, 연세이비인후과, 증평병원)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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