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 투자협약 체결

충북 괴산군은 27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삼안, 이엠티㈜와 ‘산막이옛길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산막이옛길 전경)
충북 괴산군은 27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삼안, 이엠티씨㈜와 ‘산막이옛길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산막이옛길 전경)

 

충북 괴산군은 27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삼안, 이엠티씨㈜와 ‘산막이옛길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삼안과 이엠티㈜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칠성면 사은리 일원에 2023년까지 293억원을 투자해 모노레일 2.9㎞구간에 8인승 탑승차량을 설치・운영하게 되며, 짚와이어 1.4㎞도 설치・운영하게 된다.

괴산군은 “산막이옛길은 2017년 163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괴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괴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였지만 전국 지방자치단체마다 경쟁적으로 둘레길 조성에 나서면서 점차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다”고 추진배경을 밝혔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산막이옛길에 모노레일, 짚와이어 등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을 추가되면 앞으로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산막이옛길 시즌2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산막이옛길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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