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숲~진천자연휴양림 임도 2022년까지 확장해 연결
산림청 테마임도 승인거치면 레포츠·여가시설 가능
마라톤·산악자전거·걷기길 등 활용 가능성 풍부

27일 진천군은 9억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백곡면 생거진천자연휴양림과 이월면 치유의 숲을 연결하는 임도 개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초평면 영구리 임도 전경
27일 진천군은 9억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백곡면 생거진천자연휴양림과 이월면 치유의 숲을 연결하는 임도 개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초평면 영구리 임도 전경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 백곡면과 이월면에 21㎞의 트레킹길이 조성된다.

27일 진천군은 9억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백곡면 생거진천자연휴양림과 이월면 치유의 숲을 연결하는 임도 개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로 조성하는 임도는 총 6km 길이로 올해 3km를 개설하고 내년까지 3km를 추가해 완공할 예정이다.

임도 개설이 완료되면 조성돼 있는 임도 15km과 연결돼, 총 21km의 순환형 임도가 만들어진다.

임도 연결이 완료되면 진천군은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트레킹길 △마라톤코스 △산악자전거길 △산책로 △전망데크 등을 조성 할 계획이다.

임도를 레포츠, 여가 시설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산림청으로부터 테마임도 지정 승인 과정 거쳐야 한다. 군은 현재 추진 중인 코스는 산림휴양시설은 물론 송림저수지, 스토리창작클러스터사업 등이 인접해 있어 지정 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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