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 소속 공무원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일손봉사를 이어갔다.

지난 24일 괴산군 소속 54명의 공무원들은 관내 농업현장을 찾아 담배밭 복토작업, 감자밭 부직포 깔기, 오이 지줏대 꽂기 등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괴산군청 직원들은 지난달부터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농식품유통과 직원 8명이 장연면 광진리에서 고추 모종 심기를 도왔다.

22일에는 유기농정책과 직원 12명이 불정면 신흥리에서 토마토 하우스 잡초제거 작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