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운동 및 선전전 포스터

충북 시민단체가 군부 쿠데타로 고통 받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을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16일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늘부터 다음달 1일까지 청주 성안길 차없는 거리 앞에서 미얀마 군부 쿠테타 규탄 모금운동 및 선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금운동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관계자는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1일 미얀마에서는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지난 15일 기준 7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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