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대비 교통사고 총 62건 (15%) 감소

청주흥덕경찰서(경무관 황창선)는 교통법규 위반이 잦고 청주시민이 교통 불편으로 많은 민원이 제기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경찰이 현장에서 법규 위반 차량을 캠코더로 촬영하는 등 집중단속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캠코더 단속은 코로나19 상황에 최적화된, 사각지대에서도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실효적 단속 방법 중 하나로서 우리서에서 집중 추진하고 있는 단속 방침이다.

올해 1분기(1월~3월)기준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하여 운전자 대면으로 210건을 적발한 반면, 캠코더를 활용한 비대면으로 484건을 단속하였고, 주요 단속 내용으로는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중앙선침범, 끼어들기 위반 등이다.

이에 올해 관내 교통사고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발생 건수와 사상자 수가 모두 대폭 감소 추세에 있다.

청주흥덕경찰서 황창선 서장은 “적극적인 캠코더 단속 등으로 교통사고의 발생률이 대폭 감소하고, 시민들의 경각심이 강화됨에 따라 관내 교통 취약지역 등에 캠코더 단속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사실을 널리 알려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집중 단속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