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황소식육실비식당이 지난 3일 청주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 500인분 상당의 한우 뼈 200kg을 후원했다. / 목령종합사회복지관
강원도 황소식육실비식당이 지난 3일 청주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 500인분 상당의 한우 뼈 200kg을 후원했다. / 목령종합사회복지관

명절을 앞두고 강원도에서 청주시까지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청주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일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황소식육실비식당에서 강원도의 지역 특산품인 한우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명절을 맞이해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보양식을 후원하고자 한우 뼈 200kg(500인분)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복지관은 후원 받은 뼈로 떡국 500인분을 준비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소식육실비식당은 “명절이 더욱 더 외로울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준우 목령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먼 강원도에서 충북에까지 정성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 후원해주신 한우 뼈로 든든한 떡국을 만들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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