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환경운동연합 15차 회원총회에서 선출된 신동혁(왼쪽), 전숙자(가운데), 허석렬(오른쪽) 공동대표 / 충북환경운동연합
충북환경운동연합 15차 회원총회에서 선출된 신동혁(왼쪽), 전숙자(가운데), 허석렬(오른쪽) 공동대표 / 충북환경운동연합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일 15차 회원총회를 열고 신동혁ㆍ전숙자ㆍ허석렬씨를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줌(Zoom)과 유튜브 라이브등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선출과 함께 지난해 사업평가와 올해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올해 중점추진과제는 ‘지역에서 실현하는 2050년 탄소중립’, ‘코로나 시대 회원과 시민과 소통하는 환경연합’, ‘안정된 조직운영’, ‘연대와 협력, 지역과 함께하는 환경연합’을 선정했다.

또, 코로나 시대에 회원·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1박2일 기후 캠프, 비대면/대면 시민 참여 캠페인, 풀꿈환경강좌, 풀꿈자연학교 등이 포함된 2개 부문 12개 사업을 확정했다.

안건 논의 후에는 신임임원 위촉, 풀꿈상 시상, 근속 회원패 증정 등 기념행사가 이어졌다. 

신임임원 위촉장은 신임대표단과 김철동 운영위원, 퇴임임원 감사장은 오황균 전 상임대표와 송영란 운영위원이 받았다. 

우수임원상, 우수모임상은 각각 박경자 운영위원, 풀꿈환경강사모임의 임지은 회장이 받았으며, 10년 근속 회원패는 근속회원 중 최연소 회원인 김정우 회원, 20년 근속 회원패는 신창희 회원이 받았다.

한편,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995년 ‘푸른환경을지키는청주시민모임’으로 시작해 1996년 ‘청주환경운동연합’, 1998년 광역협의조직인 ‘충북환경운동연합’을 출범했다. 이후 2007년 조직개편을 통해 지금까지 활동중인 도내 대표적인 시민환경단체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