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군’으로 거듭나고 있는 음성군 3개 고교 학생들이 2021년도 대입에서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1년도 주요대학 합격자 집계에 의하면 음성고 5명, 대금고 5명, 매괴고 6명 등 총 16명의 학생이 1차 수시에 합격했다.(2020년 12월 31일 기준)

진학대학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경희대, 서울과학기술대 등 수도권대학을 비롯 경인교대, 청주교대, 대구교대, 아주대, 전북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들이 망라됐다.

이에 따라,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들 합격자에게 명문대 인센티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1순위 대학은 학기당 300만원씩 8학기간 지급되고 2~3순위 대학의 경우 300만원씩 4학기동안 지급한다.(학기당 평점 3.0이상 시)

특히 2020년부터는 대학교내에서 별도의 장학금 등 지원 혜택을 받아도, 음성장학회 장학금은 추가 지급되도록 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이번 16명 이외에 수시 및 정시 합격자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관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2월 중 음성군 관내 중·고·대학생은 (재)음성장학회에 일정 기준이 충족되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재)음성장학회(☎043-871-3153번)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