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삼성면 벧엘기도원 집단 확진자 발생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조병옥 음성군수. (사진제공=음성타임즈)

음성군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19일 오전 09시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는 전날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이날 오전 9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음성군은 이 확진자를 금일 중 청주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18일 확정판정을 받은 A씨의 회사동료로, 그동안 기저질환이나 특이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음성군보건소는 현재 감염경로, 밀접접촉자 및 이동동선을 파악중으로, 추가 접촉자에 대한 선별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음성군은 기도원 집단감염, 군부대, 학교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사회가 크게 동요하고 있다. 

특히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코로나 n차감염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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