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청주북이산업단지 조성사업계획을 9월 중 승인·고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사업 시행자인 충북개발공사는 1660억 원을 들여 2023년까지 청원구 북이면 대길리 일원에 101만2000여㎡(산업용지 61만㎡, 주거시설용지 2만8000㎡) 규모의 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청주시는 생명공학, 전자부품, 컴퓨터 등의 업종을 유치해 5600여명의 인구 유입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는 2025년까지 북이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창테크노폴리스,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국사일반산업단지, 남청주현도산업단지, 서오창테크노밸리, 옥산제2산업단지, 청주하이테크밸리 등 산업단지 9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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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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