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체인지업’, 1일~15일까지 접수…최대 3000만 원 지원

(재)충북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온라인 예술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아트 체인지업(Art Change Up)’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문화예술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3억 8000만 원을 투입, 예술활동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지속적인 활동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충북도에 소재하고 있는 예술가(개인·단체·프로젝트팀, 기획자 포함), 스타트업, 사회적 기업, 소셜벤쳐, 협동조합 등이며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유형은 관객개발형과 창작활동형으로 구분되는데, 관객개발형은 문화예술 관련 기존 작품을 소개하거나 정보를 수집·제공하여 관객과 소통하는 유형이고 창작활동형은 창작발표와 창작과정 공유, 형식실험 콘텐츠, 온·오프라인 공유형 등이 있다.

기간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로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이해도 및 계획의 충실성, 콘텐츠 제작계획의 수행역량, 예술적 가치 및 지속발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사업 내용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