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기관 방문 시 사전 연락 중요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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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12일(수)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정부의 4대 보건의료정책에 반발한 의료진이 집단 휴진 선언을 하자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청북도가 내놓은 방안이다. 

집단 휴진에 대한 대비는 지난 7일(금)부터 준비했다. 충청북도는 시·군 협조 아래 진료 체계를 점검했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는 진료 시간 확대를, 시·군 보건소는 비상진료 실시를 당부했다. 

충청북도는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이 같은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하면서 불법 휴진 의심 의료기관 신고 창구 운영과 의료기관 운영 시간 안내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의료진 집단 휴업 선언으로 의료기관 방문 시는 사전 연락이 중요해졌다. 시·군 보건소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 등을 통해 운영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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