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이후 가장 적은 33명 기록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 검사를 받은 학생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8일(화) 충북도교육청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학생 진단 검사 수가 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선별 진료소 진단 검사를 받은 학생 수가 등교 이후 가장 적게 나타났다.

진단 검사 받은 33명 중 2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2명은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진단 검사 학생 수가 줄어든 것은 학교 방학이 가장 큰 원인으로 풀이된다. 교직원 대상으로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있는데 여기서 등교 중지 판정을 받은 학생 수도 483명까지 줄었다. 

등교 수업을 시작한 지난 4월 20일 이후 충북도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학생 수는 5천 명을 넘어섰다. 지난 5월 480명이 진단 검사를 받으면서 최고점을 기록했으나 8월까지는 진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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