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고는 지난 18일 주말리그 마지막 경기인 대전고와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하면서 총 전적 6승1패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세광고는 지난 18일 주말리그 마지막 경기인 대전고와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하면서 총 전적 6승1패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 세광고등학교(교장 최원영)가 ‘2020 대전‧충청권 고교야구 주말리그’(이하 주말리그)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세광고는 지난 18일 주말리그 마지막 경기인 대전고와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하면서 총 전적 6승1패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세광고는 지난 6월 20일 열린 청주고와의 주말리그 첫 경기를 3대2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두 번째 경기인 K-POP고에 허를 찔렸지만 이후 공주고를 7대0, 전주고를 11대6, 북일고를 4대2로 승리했다. 이어 대전제일고에 2대0으로 승리하면서 마지막 대전고와의 경기에 상관없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최종전에서도 연승세는 멈추지 않았다. 지난 18일 열린 대전고와의 마지막 경기를 7대 6으로 승리했다. 세광고는 6승 1패 전적으로 우승하게 되면서 다시금 대전‧충청권의 맹주임을 확인했다.

세광고는 주말리그 우승으로 트로피와 함께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대한야구협회장상을 동시 수상한다.

한편 세광고는 국내프로야구 최다승기록을 보유한 송진우(현 한화이글스코치)와, 국내 최초로 40홈런 시대를 연 장종훈(현 한화이글스 코치) 전 선수를 배출한 야구명문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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